자유한국당 울산시당은 오늘(5/30)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 A씨가 장애인 단체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갑질을 한 의혹이 있다며 비난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28일 울산시청 별관 카페에서, 시의원 A씨가 비아냥거리는 말과 함께 종이를, 종업원의 몸을 향해 던지는 등 갑질을 한 의혹이 있다"며 "철저하게 진상을 조사해 사실로 드러날 경우, 해당 시의원을 즉각 윤리위에 회부해 엄중하게 문책 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그러나 실제 피해자로 지목된 당사자는 "종이가 자신의 몸에 맞긴 했지만 별다른 소란이나 갑질 발언은 없었다"며 "손님과 직원 간의 문제가 장애인 인권으로 비하되는 것은 유감"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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