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울산의 경제적 충격이 전국에서 제주와 인천 다음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연구원이 코로나19 전후의 실질 지역내총생산 성장률을 조사한 결과 울산은 마이너스 5.9%p로 제주와 인천에 이어 3번째로 경제적 충격이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이번 코로나 펜데믹 위기에서 가장 부진한 제조업종인 화학업종의 비중이 27.3%로, 2위인 충남 12.8%와는 두배 이상 차이가 나는 등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경제적 충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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