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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울산교육감, 직무수행 시민 절반 이상 '긍정'
송고시간2020/06/29 19:00


(앵커)
울산시교육청이 교육감 취임 2년을 맞아
노옥희 교육감의 직무수행에 대한 시민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조사 결과 시민들의 만족도가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교육복지정책과 교육재난지원금,
무상교육 조기실시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습니다.

이현동 기자의 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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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울산시교육청이 노옥희 교육감 취임 2주년을 맞아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CG-IN
대상자 천명 가운데 절반 이상이
노 교육감이 교육행정을 잘 수행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CG-OUT

교육재난지원금 정책과 조기 무상교육 평가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로 나타났습니다.

CG-IN
교육재난지원금 정책은 66.7%가 잘한 정책으로 평가했고.
조기 무상교육 정책은 71.3%가 잘하는 정책이라고 답했습니다.CG-OUT

인터뷰-박한숙/울산교육정책연구소 소장
"교육재난지원금이라든지 무상교육을 앞당기는 그런 여러 정책이
시민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CG-IN
시민과 학생들의 교육체험시설인 기후변화교육센터 설립 추진에
대해서는 열명 중 7명 이상이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CG-OUT

CG-IN
지난 1년 동안 추진한 교육정책 가운데
가장 잘한 정책으로는 교육복지정책을 가장 많이 선택했고,
보건교사 100% 배치 등 안전정책과
공익제보센터 운영 등 청렴정책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CG-OUT

CG-IN
마을교육공동체 확대 정책에 대해서도
75.3%가 잘하는 정책으로 평가했습니다.CG-OUT

CG-IN
앞으로의 중점 과제로는 안전과 학교폭력 예방을 가장 많이 꼽았고,
학생중심수업과 진로.진학 지원 강과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CG-OUT

CG-IN
특히 민주적인 학교 문화 정착을 위해
민주시민교육과 인권교육을 우선 확대 시행해야 한다는 요구가
많았습니다.CG-OUT

ST-이현동 기자
시교육청은 이번 조사 결과를 세부적으로 분석해
앞으로 교육정책에 반영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울산교육정책연구소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울산시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천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에 신뢰수준은 ±3.1%p입니다.
JCN뉴스 이현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