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의 연내 타결과 불법촉탁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를 촉구하며 오늘(12/5)부터 나흘간 부분파업에 들어갔습니다. 노조는 회사의 한전부지 고가매입 이후 소형 SUV 세계시장 늑장대응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에 대한 책임을 묻고, 불법촉탁 비정규직 문제해결을 요구하기 위해 파업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오늘(12/5) 1·2조 근무자 각 2시간 부분파업에 이어 오후 2시 울산공장 본관 앞에서 집회를 열었으며, 내일(12/6)부터 오는 8일까지 전국 사업부 별로 돌아가면서 3시간씩 부분파업을 이어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