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노조가 오늘(12/5)부터 부분파업에 들어가자 이번 주 예정된 주말 휴일 특근을 취소하겠다고 노조에 통보했습니다. 회사는 노조에 보낸 공문에서 주말 특근은 평일 정규근무를 전제로 부족한 물량을 추가 생산하기 위한 것이라며 정규근무 시간에 파업한다면 특근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회사는 또 대외적으로 정규 근무 시간 파업으로 인한 임금손실을 주말 특근으로 만회하려 한다는 비난과 오해를 받을 수 있다며 계획된 주말 특근을 취소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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