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길부 국회의원은 어제(10/2) 국정감사에서 기업투자가 활발한 지역인 울산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추가 지정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강 의원은 “현재 경제자유구역은 2003년 시작 당시 512㎢에서 절반인 281㎢로 축소되었다”며, “애초 취지와는 다르게 부동산 개발로 접근한 측면과 외국인 투자로 한정돼 운영하다 보니 성과가 미흡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한 울산의 경우 ‘울산형 일자리’ 형태로 10개 기업으로부터 약 2조 1천억원의 신규투자를 이끌어 냈다”고 덧붙였습니다. 강 의원은 “울산처럼 기업투자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곳에 경제자유구역을 지정해 지역경제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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