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울주군의 긴급 군민지원금 조례와 예산이 군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이달 말까지 10만원이 입금된 선불카드가 전 주민들에게 지급됩니다. 울주군의회는 오늘(4/22) 제1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울주군수가 제출한 '울주군 긴급 군민지원금 지원 조례안'과 9천146억 원 규모의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원안대로 의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울주군은 선불카드 형식인 울주사랑카드를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은 12개 읍면 376개 마을 회관에서, 오는 30일부터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배부합니다. 울주군은 최근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보이스피싱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긴급 군민지원금은 직접 지급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밝히고 계좌입금 안내 문자 등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구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