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은 오늘(10/12) 3세 경영체제를 본격화하면서 사업별 책임경영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이번 인사에서는 한국조선해양 가삼현 사장과 현대중공업 한영석 사장, 현대오일뱅크 강달호 사장, 현대두산인프라코어 손동연 사장 등 4명을 부회장으로 승진 발령해 사업별 책임경영체제를 구축했습니다.
특히 현대중공업그룹 정몽준 최대주주의 장남인 정기선 부사장이 현대중공업지주와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돼 본격적인 3세 경영체제를 갖췄습니다.
또 현대중공업 안광헌 부사장, 현대글로벌서비스 이기동 부사장, 현대오일뱅크 주영민 부사장도 사장으로 승진했습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이번 사장단 인사에 이어 조만간 후속 임원인사를 단행할 예정입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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