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울산지역에서 육아휴직을 신청한 3명 가운데 1명은 남성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울산지역 전체 육아휴직자 천972명으로 이 가운데 33.4%인 660명이 남성인 것으로 나타나 2천15년 82명에서 8배 가량 증가했습니다.
이는 지역 대기업들이 워라밸의 일환으로 남성 육아휴직을 적극 권장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한편, 같은 기간 전국의 남성 육아휴직자는 2만2천297명으로 전체 육아휴직자 10만5천165명의 21.2%를 차지했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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