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분기 이후 개선 추세를 보이던 소비심리가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지역 소매유통업체 체감경기가 악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울산상공회의소가 52개 표본 소매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올해 1분기 경기 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포인트 하락한 78에 그쳤습니다.
업종별로는 백화점이 설 명절 특수와 계절적 요인으로 기준치인 100을 지켰지만, 대형마트와 편의점, 슈퍼마켓은 전 분기에 비해 업황이 나빠질 것으로 전망됐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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