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시가 남북교류협력사업에 소홀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손종학 시의원은 서면질문을 통해
"올 들어 다른 도시들은 경쟁하듯 남북교류협력사업을
보도하고 있지만, 울산은 6월 3일 남북교류 공동연수를 끝으로
언론에서 자취를 감췄다"며
"교류협력사업 기금을 신청한 민간단체가 있는지 여부를 밝힐 것"을
울산시에 촉구했습니다.

손 의원은 이어 "울산시가 직접 추진하고 있거나 준비 중에 있는
통일사업이 있으면 밝히고,
울산에서 열리는 102회 전국체전과 관련해
북한 사절단과의 접촉을 준비하고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밝혀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