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현대중공업 노조가 오늘(11) 임단협 출정식을 갖고
임단협 요구안을 회사측에 전달했습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올해 임금협상안으로
통상임금 6.02% 인상과 회사이익금 1/3 성과급지급 등을
제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단체협상안으로도
산재예방과 사내 하청근로자들의 처우개선,
종업원 자녀 우선채용, 정년연장, 자녀등록금 지급확대
등을 요구했습니다.

한편 현대자동차 노사도 오늘 임금협상 상견례를 갖고
본격적인 임금협상에 돌입했습니다.

현대자동차 노조는 이에 앞서 회사측에 이미
통상임금 8.65% 인상과 단기순이익 30% 성과급지급,
심야근무 철폐와 주간 연속 2교대제 도입,
비정규직 임금 향상 등의 협상안을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