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지난 2002년 말 건교부의 승인을 받은 계획인구 128만명에 2011년을 목표로 하는 도시관리계획안을 마련해 오늘(12) 공고했습니다.
계획안의 주요내용을 보면 중구 성안 제1,2공원, 북구 우가산공원 등 8군데 근린공원을 신설하고 문수체육공원은 53만 제곱미터를 추가로 반영하는 한편 진하유원지는 폐쇄했습니다.
또 풍치지구는 경관지구로 변경했으며 온산항 일원은 항만시설보호지구로 추가 지정하고 중구 다운동과 북구 중산고분군지구는 보존지구로 추가 지정했습니다.
이밖에 북구 천곡초등학교 주변과 연암동 북구청사 주변, 달동 문화공원은 일반주거지역으로 지정하는 등 오늘 마련된 울산도시관리계획안은 앞으로 공람기간과 시의회 심의 등을 거쳐 오는 10월 결정 고시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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