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지에 있는 중·고등학교를 초등학교로 바꾸는 학교재배치 사업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울산시 교육청은 도심지 내 학교용지 확보가 갈수록 어려워짐에 따라 먼저 오는 9월 남구 무거동 울산상업고등학교를 인근 굴하지구로 옮기고 그 자리에 제2 무거초등학교를 신설해 내년 3월에 개교하기로 했습니다.
또 내년에는 남구 옥동 신정중학교를 제2 옥동초등학교로 전환하기로 했으며 2006년에는 남구 달동 태화중학교를 인근 야음동으로 옮기고 그 자리에 제2 동백초등학교를 신설할 계획입니다.
울산시 교육청은 앞으로도 도심지내 초등학교 부지 확보가 어려울 경우 재배치 계획을 더욱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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