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올 들어 울산항의 환적화물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나
물량 확보를 위한 체계적인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지난달 울산항을 통한 환적 화물 처리량은
모두 17만 3천 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6만 2천 톤과 비교해 무려 34%나 줄었습니다.
이 가운데 입항 환적화물은 케미칼 8만 8천톤,
유류 4천톤, 차량 5천 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2만톤과 만 9천톤, 천 톤으로 대폭 감소했습니다.
또 출항 환적화물도 케미칼과 유류, 차량이 모두
줄어든 것으로 집계돼, 항만 활성화와 직결되는
환적 화물확보를 위한 중장기적인 대책마련과
인프라 구축이 지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