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울주군의회 경민정 의원은 새울원자력본부가 신고리 4호기의 상업운전을 사전에 알리지 않고 민간조사단의 활동에도 협조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습다.
오늘(9/2) 열린 울주군의회 임시회에서 새울원전민간조사단 단장이기도 한 경 의원은 지난 7월 출범한 민간조사단이 새울본부 측에 원자력시설 안전을 위한 간담회를 청했지만, 민간조사단 출범을 반대하는 서생지역 자생단체들의 입김을 의식한 듯 새울본부 측이 이를 거절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다시 한번 간담회를 갖자는 공문을 새울본부에 보낸 상태라며 신고리 4호기의 비공식 사업개시에 대한 정확한 해명과 민간조사단의 조사에 적극 응할 것을 새울본부에 촉구했습니다.//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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