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시교육청이 초.중.고교의 학원 교습시간 조정을 위해
조만간 공론화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시교육청은 이달 중으로 중학생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다음달 중 학생과 학부모, 학원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여하는 공론화 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시교육청은 공론화 협의체에서 나오는 합의안을 다시
공청회 등을 통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학원 교습시간을 조정해 나갈 방침입니다.

한편 울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초.중.고교의 학원 교습시간을
밤 12시까지 허용하고 있어 교습시간 조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이현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