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주택시장의 아파트 매매와 전세가격 상승률이 전국 평균의 2배 이상을 웃돌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감정원의 9월 3째주 울산지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21%, 전세가격은 0.46%의 상승률을 각각 기록했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의 평균 변동률이 각각 0.09%와 0.15%인 것과 비교해 상승률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특히, 울산의 전세가격 상승률은 세종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았습니다.
구.군별로는 남구가 전세와 매매가격 상승률이 각각 0.68%와 0.38%를 기록하며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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