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물 테러로 인한 화학물질 유출사고에 대비한 관계기관 합동훈련이 오늘(3/19) 실시했습니다. 남구 금호석유화학에서 열린 훈련에는 울산경찰청과 소방본부 등 7개 기관 120여명이 참여해 대형 석유화학 업체의 테러상황 시 긴급출동과 인명구조 등 대응체계 점검 등에 대해 훈련했습니다. 특히, 폭발물 테러 후 유해화학물질이 유출되는 상황을 가정해 사상자 발생부터 테러범 검거까지 전 과정을 실제와 같이 훈련했습니다. 울산경찰청은 지역특성에 맞는 테러와 화학사고 등 각종 위기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시민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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