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의회 자유한국당 의원 6명은 오늘(8/22) 남구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진규 남구청장의 자진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김진규 남구청장의 1심 판결을 재판부에서 그대로 선고한다면 당선 무효형에 해당되며 내년 총선 한 달 전인 3월 16일 이전에 당선 무효형이 확정돼야 재선거를 치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김 청장이 재판을 지연할 가능성 많아 내년 3월 16일 이후 형이 확정된다면 남구는 1년 이상 구청장이 없는 상황이 전개돼 피해는 남구민이 입게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따라 의원들은, 김 청장은 1심 선고에서 당선무효형이 내려지면 이를 인정하고, 조속히 구청장직에서 자진해 물러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박정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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