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용연공업단지에 10년 이상 폐기물이 방치돼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서휘웅 시의원은 서면질문을 통해 "남구 용연 공업단지 내 폐기물 처리사업장이 지난 2008년 부도가 나면서 2천500여 톤의 폐기물이 10년 넘게 방치되고 있다"며 "그동안 행정이 묵인하고 있었다는 의심이 든다"고 지적했습니다.
서 의원은 "관할 지자체가 뒤늦게 확인하고 토지소유주에게 행정조치명령을 내렸지만 실행이 어려워 보인다"며 "후속대책을 미리 준비할 것"을 울산시에 촉구했습니다.(김영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