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울산시의원들은 오늘(8/28) 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일(8/29) 진행되는 시립미술관 기공식은 환영할 일이지만, 그동안 허송세월을 보내면서 혈세만 낭비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당 시의원들은 "민선 6기 김기현 시장 재임 시 마무리됐던 밑그림과 민선 7기 송철호 시장의 밑그림 차이를 알 수 없다"며 "시공사 선정절차를 중단하면서 예산 낭비는 물론, 시민사회에 갈등과 분열만 증폭시켰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균형발전특별회계비 26억4천만원을 정부에 반납해야 할 위기에 처했고, 물가상승분으로 32억원의 손해를 보는 등 59억원의 혈세를 낭비하게 됐다"며 "전직 시장의 치적이 될까 이유없이 제동을 건 몽니에 불과하다는 것이 대체적인 평가"라고 지적했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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