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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서 멸종위기 2급 노란목도리담비 포착
송고시간2020/03/19 17:00
멸종위기 야생동물 2급인 노란목도리담비가
먹이 활동을 하는 장면이 울주군 두서면 일대에서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울산시는 지난 11일 저녁 7시쯤 울주군 두서면 내와리 와와마을
도로에서 먹이 활동을 하는 노란목도리담비의 모습이
관찰 카메라에 포착됐다며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울산시는 잡식성인 담비가 먹이 경쟁을 벌이다 민가 근처로
내려온 것으로 보고, 안정적인 서식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노란목도리담비는 몸통은 노랗고 얼굴과 다리, 꼬리는 검정색이며,
청설모와 쥐를 주로 잡아먹지만 토끼와 어린 노루, 새끼멧돼지 등을
사냥하기도 합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