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연대는 오늘(1/20) 울산시교육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8세 선거연령 하향에 대해 환영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들은 선거법 개정 이전부터 이미 청소년들은 정치적 주체가 돼 선거연령 하향 법제화를 비롯한 청소년 참정권 확대를 요구하는 다양한 활동을 벌여왔다며, 이번 선거연령 하향은 만 18세에 국한되지 않는 모든 청소년들의 인권과 참정권을 확대해가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투표권을 행사하게 될 학생들에게 선거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와 가이드라인 제공, 시민의 권리와 책임 배우기 등을 통해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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