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이달말까지 실시하는
이웃돕기 희망 2020 나눔캠페인에서
올해는 개인과 법인 기부가 저조해
캠페인 이후 처음으로 목표 달성이 어려울 전망입니다.

공동모금회는 지난 17일 기준 모금액은 48억원으로
목표액인 70억 4천 300만원의 68.2%를 기록하고 있고
지난해 같은 기간 모금액인 57억 8천만 원보다도
9억 8천만 원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공동모금회는 참여 기업은 늘었지만
지역 기업체 실적악화로 기부 금액은 오히려 줄었고,
연말 이후 나눔 분위기 저조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박정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