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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원 악플 수사 경찰관 부적절 발언.."징계 논의 중"
송고시간2019/06/07 17:25
유튜버 양예원 씨의 악플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관이  
고소 취하를 종용하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양 씨의 법률대리인 이은의 변호사는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경찰 수사관이 양 씨의 법률 대리인에게 전화를 걸어  
추가 고소 여부를 묻는 과정에서 "전과자를 양산하고 있는 것  
아니냐"고 말해 오히려 피해자에게 압박을 가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담당 수사관이 근무 중인 울주경찰서는  
"해당 수사관이 고소의 경중을 가려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을 확인했다"며 "사건 담당 수사관을 변경하고  
사실여부를 파악해 징계 여부를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동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