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시 구군의회 의장협의회는 오늘(7/24)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정부의 경제침략을 규탄하는 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의장협의회는 "일본 정부의 치졸한 경제침략으로 인해 
 한일 양국 간 외교 경색은 물론 국제사회의 적지 않은 비난여론이 
 가중되고 있다"며 "울산은 조선과 자동차 등 주력업종에 
 심각한 악영향을 초래해 가뜩이나 침체된 지역 경제와 기업에 
 부담으로 작용할 우려가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의장협의회는 "일본은 핵심소재 수출규제를 즉각 중단하고,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진심어린 사죄와 반성을 해야 한다"며 
 "울산시민과 함께 일본제품 불매운동과 일본여행자제 등 
 국민적 대응에 동참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