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오늘(3/23)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미래통합당이 김기현 예비후보를 부울경 권역별 공동선대위원장에 임명한 것에 비난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울산지법이 김기현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청탁과 쪼개기 후원금을 낸 혐의로 6명에 대해 벌금형을 선고했다'며 "이런 인물을 권역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한 통합당의 처사는 울산시민을 노골적으로 무시한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미래통합당 선대위는 울산의 김기현 예비후보와 부산의 조경태 예비후보를 부울경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했으며, 김 후보는 내일(3/23) 선대위원장 자격으로 당 최고위원회 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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