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교사노조가 익명으로 진행되는
자유서술식 교원평가의 폐지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노조는 성명을 통해 자유서술식 교원평가의 익명게시판에
악플 등이 게시되면서 교사들에 대한 인격모욕과 성희롱이 심각하다고
지적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자유서술식 평가 등
교원평가 제도 전반에 대해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교육청은 시도교육감협의회에 교원능력개발평가
폐지에 대한 의견을 제출했으며, 교원능력개발평가와 관련해
강제 독려 등을 하지 않도록 학교에 안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현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