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대병원 노조는 오늘(1/14)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정규직원들의 고용보장을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울산대병원 재단인 울산공업학원이 
지난해 노사합의를 일방적으로 파기하고 계약 만료된 직원을 
해고하도록 지시했다고 주장하며 고용보장을 촉구했습니다. 

 
노조는 지난해 10월 체결한 비정규직 고용보장 노사 합의서에는 
22개월마다 해고되는 계약직 12명의 고용안정을 위해  
올해 2월까지 정규직 전환을 논의하고 고용을 보장하기로 했지만 
병원측이 9명만 복직시키고 3명의 복직을 불허한 것은  
합의사항을 파기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현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