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울주군 총선에서 컷오프된 신장열 전 울주군수가 탈당과 함께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신 예비후보는 군수 재임 당시 산하의 공공기관에 친인척 등 5명을 부정채용하도록 지시한 혐의로 기소된 사건과 관련해 "진실 해명에도 불구하고 공심위가 자신을 컷오프시키면서 23만 울주군민에게 큰 상처를 줬기 때문에 탈당과 무소속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신 예비후보는 "3선 군수로서 울주군민의 자존감과 정치적 자존심을 지키고, 낙하산 공천에 당당히 맞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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