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가 공석이 되는 울산발전연구원 신임 원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합니다. 이는 울산시와 시의회가 지난해 12월 시설공단과 발전연구원, 도시공사, 경제진흥원 등 4곳의 지방공기업 대표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하기로 협약한 데 따른 것입니다. 현 오정택 울산발전연구원장은 개인 사유로 울산시에 사직서를 낸 상태로 오는 30일까지 근무한 뒤 퇴직합니다. 울산시는 7월 3일까지 원장 공모를 진행 중이며, 최종 후보 1명이 선정되면, 시의회에 인사청문회를 요구할 예정입니다. 시의회는 인사청문 특위를 구성한 뒤 인사청문회를 통해 후보를 검증할 방침입니다. 김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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