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는 오늘(3/5) 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례대표 의석 확보용 정당 설립을 중단할 것을
미래통합당과 더불어민주당에 촉구했습니다.

민노총은 "미래통합당이 비례대표 의석 확보용 정당이라는
전무후무한 꼼수 정당인 미래한국당을 창당했고,
더불어민주당도 당 안팎에서 비례정당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고,
당 지도부도 관여되어 있는 것이 드러났다"고 지적했습니다.

민노총은 이어 "미래통합당이 의원 5명을 셀프제명시키고
미래한국당으로 이적시켜 국고보조금 5억7천만원을 받도록 한 것은
혈세 강탈이자 민의를 왜곡하는 국민 배신행위라며
즉각 중단시킬 것"을 중앙선관위에 요구했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