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미래통합당 남구 갑 총선 경선주자인 최건 예비후보는 오늘(3/10)
기자회견을 열고 이채익 예비후보가 자신의 부친인 최병국
전 국회의원을 김정일에, 자신을 김정은에 비유했다며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예비후보는 "이 후보의 발언은 모욕죄와 후보자 비방죄에
해당한다"며 "중앙당과 공관위에 진정서를 접수했고,
형사책인 책임도 묻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채익 의원은 반박기자회견을 열고 그런 말을 한 사실이 없다며 최 후보가 밝힌 내용 중 허위사실에 해당하는 내용에 대해
법적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김두겸, 서동욱 전 남구청장과 전혁직 시구의원들은
오늘(3/10) 이채익 후보를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들은 "현 정부의 실패한 정책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산의 산업과 경제를 재도약 시킬 적임자는 이채익 후보"라며
"총력을 모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영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