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도시 울산의 지난달 고용률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이 고용노동부 통계 등을 활용해 전국 15~64세 생산가능인구의 지역별 고용률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울산지역 고용률은 62.1%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습니다.
올해 2분기 기준 15~29세 고용률 역시 울산은 34%를 기록하며 최하위권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경연은 코로나에 따른 주력 산업 침체로 구조조정이 심화하고 도소매.숙박음식점업 취업자 수가 감소하면서 울산의 고용률이 하락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이현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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