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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연말 따뜻한 온정 잇따라
송고시간2018/12/27 16:46

앵커멘트>경기 침체로 온정의 손길이 줄면서  
전국적으로 사랑의 온도탑이 얼어붙었는데요.  
 
울산은 다행히 연말을 맞아 기업과 단체의 기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16년 연속 모금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김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연말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전달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에쓰오일 복지재단은 울산시청을 방문해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억4천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습니다. 
 
동서석유화학도 2천만원, 울산시 의사회도 천만원을 기탁했습니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북구청을 방문해  
1억천300만원을 쾌척했습니다. 
 
전달된 기금은 북구지역 기초생활수급자 500여 세대의  
난방유 등에 지원됩니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올해 모금 목표는 70억원. 
 
현재 모금액은 38억여원으로 50도를 훌쩍 넘겼습니다. 
 
50도를 밑돌고 있는 다른 지역보다는 사정이 낫습니다. 
 
하지만 장기간 경기침체의 영향 탓인지  
개인 기부 실적은 저조합니다. 
 
전체 모금액의 대부분을 기업체가 차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송철호 울산시장/시민 여러분 어려운 경제형편에 얼마나 고생이 많으십니까?

이럴 때일수록 서로의 뜻과 정성을 모아야 하겠습니다. 더 어려운 이웃에게 우리의 온정을 전하면 좋겠습니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개인 기부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고 있습니다. 
 
희망2019 나눔캠페인은 1월 31일까지 이어집니다. 
 
스탠드업>16년 연속 수은주 100도 달성 기록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JCN뉴스 김영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