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한 전 민정비서관실 수사관 등 특감반원 2명이 '고래고기 사건'과 관련해 울산에 왔다는 청와대의 입장을 뒷받침하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청와대가 밝힌 특감반원 2명의 울산 출장일은 지난해 1월 11일로, 당시 울산해경 서장이었던 배진환 남해해양경찰청 수사정보과장 등 울산해경 전현직 관계자들은 JCN과의 전화 통화에서 "청와대 민정비서관실 특감반원 2명이 울산해경을 찾아와 압수한 고래고기의 처리 과정과 당시 울산 검경갈등의 단초가 된 고래고기 사건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고 말했습니다.
황운하 청장도 특감반원의 울산경찰청 방문을 인정했지만 울산지검은 특감반원의 방문 여부를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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