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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울산소방, 29일부터 종합·요양병원 50곳 특별점검

송고시간 | 2018/01/2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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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로 170여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자
울산시 소방본부가 종합병원과 요양병원 50곳을 대상으로
소방 특별점검에 들어갑니다.

 

이번 특별점검은 오는 29일부터 실시되며,
울산시의 주무부서인 식의약안전과와 함께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을 비롯해 피난시설 적정성과
비상구 장애물 설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입니다.

 

한편, 울산시 소방본부는 지난해 요양병원 34곳에 대해
표본조사를 벌인 결과, 소방 안전시설 불량 등으로 4건을 적발해
안전조치 3건, 과태료 1건의 행정조치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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