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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박물관은 명승 울주 반구천 일원의 자연유산과 문화적 가치를 디지털로 감상할 수 있는 실감영상 ‘반구천의 암각화’를 오는 11일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밝혔습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현재 국보로 지정돼있는 천전리 암각화와 반구대 암각화의 다양한 모습과 문양들을 활용해 영상실 4면을 가득 채운 몰입형 영상으로 총 18분 길이로 구성됐습니다.
또 박물관 로비에 대형 멀티비전을 설치해 관람객이 직접 채색한 암각화 문양을 스캐너로 인식시켜 상상의 반구천으로 만들어보는, ‘나만의 암각화 문양 채색 체험’ 참여 공간도 마련됐습니다.// 전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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