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에서 다른 손님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살인 미수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지난 21일 밤 8시 50분쯤 동구에 있는 한 술집에서 40대 남성 A씨가 다른 테이블 손님에게 시비를 걸고 흉기를 휘둘렀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A씨는 업주와 술값 문제로 실랑이를 벌이고 있는데 다른 테이블에 있던 피해자가 쳐다본다는 이유로 시비를 걸었고, 인근에 있는 자신의 업장에서 흉기까지 들고와 피해자의 목과 등, 손목을 찔렀습니다.
한편 피해자는 생명에 지장은 없는 걸로 알려졌습니다. //전동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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