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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피해 최소화 종합대책 추진
송고시간2007/08/01 09:42
요즘 무더위는 가히 살인적이라고 할 만 합니다.

울산시가, 취약계층을 위해, 폭염을 피할 수 있는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는 등 종합대책을 내놓았는데요,
김명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R> 일요일에 내린 비로, 폭염특보는 우선 해제됐습니다만,
이번 주도 역시 30도를 넘는 찜통더위가 예상됩니다.

지난 26일부터 나흘연속으로 폭염특보가 발효되자,
울산시가, 처음으로 폭염 종합대책을 내놓았습니다.

울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테스크포스 팀을 구성해,
관련 기관과 유기적으로 폭염대책을 추진합니다.

한국전력과
울산역과는 폭염으로 인한 정전이나 열차 탈선사고 대비책을,
울산 노동지청과는 사업장의 폭염 안전대책을 함께
마련합니다.

또, 폭염이 심해지면 학교에 단축수업과
휴교 등의 조치를 내리도록 시 교육청과도 협조합니다.

시는 특히, 무더위 취약계층을 위해, 동사무소와 마을회관
등을 ‘무더위 쉼터’로 운영하고 공무원과 마을 이장 등으로
도우미를 운영해 이들을 보살필 계획입니다.

인터뷰> 이석철 시 민방위재난관리과 복구지원 담당
-폭염때는 인근의 동사무소나 마을회관 등에 더위를 피하고..

그러나, 이미 폭염특보까지 몇차례 발령된 상태에서
시의 폭염 종합대책은 좀 때늦은 감이 있다는 지적입니다.

7월이 끝나 가는데도, 남구와 북구를 제외하고는
무더위 쉼터로 활용할 수 있는 시설에 대한 현황파악도
아직 안돼 있습니다. 게다가, 폭염 취약계층을 보살필 '무더위
도우미'는 아직 구체적인 교육일정도 잡히지 않았습니다.

클로징> 최근 몇년간 기후변화로, 울산도 더 이상,
폭염의 안전지대는 아닙니다. 폭염도 중대한 자연재해의
하나라는 인식 아래, 보다 철저한 안전대책이 요구됩니다.
JCN뉴스, 김명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