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오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과 관련한 주민공청회가 오는 30일 오후 울산박물관 강당에서 열립니다.
이번 주민공청회는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사업 기본계획안’ 수립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로, 관련 전문가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울산도시철도 1호선’ 사업은, 울산의 중심부인 태화강역부터 신복로터리까지 11km 구간을 수소전기트램으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8월 기획재정부의 타당성재조사를 통과했으며, 내년 12월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한 뒤 2026년 1월 착공해 2028년 12월 완공한다는 계획입니다.// 전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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