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이 지속적인 교사 정원 감축 상황 등의 문제로 일선학교의 수석교사 확충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울산시교육청은 “울산의 수석교사 비율은 교원수 대비 전국 평균인 0.2%와 동일한 수준”이라면서 “지속적인 교사 정원 감축 상황에서 별도 정원 배정 없는 수석교사 신규 선발은 일반교사 정원 감축으로 이어지고 수업시수에 부담이 될 수 있어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성룡 시의원은 최근 시교육청에 대한 서면질문에서 “교육부가 지난 2012년부터 수석교사제도를 운영하고 있지만 울산시교육청은 2016년부터 2024년까지 단 한 명의 수석교사도 신규로 선발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전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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