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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역사연구소, '삼산·황성동 모임과 흩어짐' 책자 발간
송고시간2024/08/08 00:00
지난해 2월 출범한 울산역사연구소가,
1962년 공업센터 지정 이후 가장 큰 변화를 겪은
남구 삼산동과 황성동의 변화상을 담은 책자를 처음으로 발간했습니다.

이 책에는, 실제로 3개의 봉우리로 있던 삼산(三山)을 비롯해
논밭과 갈대밭, 염전 등으로 이뤄졌던 삼산동 일대와,
어촌으로 많은 주민들이 살았던 황성동 일대를 중심으로,
일제시대와 공단 개발을 거치면서 변화하는 과정을
각종 자료를 통해 재구성해 놓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구술로 전해져 오던 태화강 지류 정동강과
최초의 울산비행장의 정확한 위치도 찾아내기도 했습니다.

이 책은 울산연구원 홈페이지 울산학연구보고서 항목에서
전자책 형태로 내려받아 볼 수 있습니다.// 전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