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여교사와 여중생 얼굴을 나체 사진과 합성한 이른바 딥페이크 사진을 제작해 유포한 남중생 2명을 송치했습니다.
울산경찰청은 최근 울산의 모 중학교 남학생 A 군을 성폭력처벌법상 허위영상물 제작·반포 혐의로 검찰에 송치하고, 또 다른 남학생 B 군도 같은 혐의로 소년부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4월, 같은 학교 여교사와 여중생 등 10여 명의 얼굴로 나체 합성 사진을 만들어 교실에서 다른 학생들과 돌려보거나 전송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교육당국은 이들을 포함해 남학생 4명을 강제전학시키는 등 관련 학생 10여 명에 대해 6호에서 8호에 해당하는 학교폭력 처분을 내렸습니다.// 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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