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공항에 조류 충돌 예방을 위한 열화상카메라가 설치됩니다.

손명희 시의원은 울산시에 대한 서면질문을 통해
무안국제공항 사고를 계기로 울산공항의
국제선 취항과 안전성 확보에 대한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울산시는 울산공항의 조류 충돌 위험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열화상 카메라와 조류 탐지 레이더를 설치할 것을
한국공항공사에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와 관련해 국토교통부는 전국 모든 공항에 열화상카메라를
최소 1대 이상 보유할 수 있도록 하고,
조류 탐지 레이더를 도입하기로 하는 등 정부 차원의 대응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