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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울산 선대위 구성..국민의힘 11일 선대위 발족
송고시간2025/05/07 18:00


앵커)
제21대 대통령선거가 오늘(5/7)로 27(26)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후보가 확정된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기자회견을 통해
지역 선대위 조직 구성을 마쳤음을 알렸고,
지역 야권의 이재명 후보 지지 선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후보 단일화 논란 중인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이보다 다소 늦은
오는 11일 선대위 발대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대선을 앞둔 지역 정가 분위기 전우수 기자가 보도해 드립니다.

리포트)
제21대 대통령선거가 임박해지면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를 위한 세 결집 열기가 뜨겁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진짜 대한민국 울산시당선거대책위’ 구성을 완료하고
그 명단을 공개했습니다.

이선호 시당위원장과 송철호 전 울산시장,
성창기 전 울산시민연대 대표가
상임선거대책위원장으로 이름을 올렸고,
임동호, 심규명, 황세영, 박병석, 오상택, 전은수 등
전 시당위원장과 현 지역위원장 등 19명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습니다.

특히 오상택 중구지역위원장이 울산승리본부장에,
전은수 남구갑지역위원장이 울산대통합본부장을 겸하면서
당직자 외에 일반 시민들의 동참을 유도하기로 하는 등
이전에 없던 지지세력 규합에 공을 들이기로 한 점이
눈길을 끕니다.

싱크) 이선호 울산시당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선대위는 울산시민 곁에 있겠습니다. 여러분이 계신 곳이라면 어디든지, 어떤 이야기든지 함께 하겠습니다."

민주-진보 정당들과 연대한 ‘광장대선 울산연대회의’도
기자회견을 갖고 사실상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지지를
선언했습니다.

'광장대선 울산연대회의'는 노동, 학계, 교육계 등
각계각층 105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싱크) 박상철 전 금속노조위원장 "광장의 힘, 시민들의 힘을 모아나가려 합니다. 또한 여기 모인 각계각층의 뜻 있는 인사들이 민주-진보 정당들과 현대하고 협력하며 대선 승리를 위하여 함께 싸워나갈 것입니다."

중도보수를 지향한다는 ‘울산시민 123인’이라는 단체도
"이재명 후보야말로 민주주의를 지키고 민생을 살릴 유일한 리더"라며
이 후보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이에 앞서 진보당 울산시당은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일 대법원이 이재명 후보의 상고심에서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것이 대선 개입이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S/U)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울산시당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인 12일을 하루 앞둔 오는 11일 오전 국민의힘 시당
사무실에서 울산시당 차원의 선대위 발대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jcn뉴스 전우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