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호우로 송수관로가 파손돼 사흘 넘게 수돗물 공급이 중단됐던 울주군 서부 지역 6개 읍면의 수돗물 공급이 재개됐습니다.
울산시와 울주군은 오늘(23일) 새벽 0시부터 수돗물 공급이 재개됐다고 밝혔습니다.
울주군 서부 지역의 수돗물 공급 재개는 지난 20일 오전 10시 단수 조치 후 62시간 만입니다.
울산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당초 울주군 범서읍 사연교 부근을 누수 지점으로 추정하고 누수 탐지작업을 벌였으나 실제 누수 지점은 사연교에서 1km 떨어진 상류로 확인돼 복구가 다소 늦어졌다고 밝혔습니다.// 구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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