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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래축제로 유명한 장생포에 다양한 체험시설들이 속속 들어서고 있습니다.
울산고래축제와 수국축제에 이어 놀이기구와 공중보행교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갖춰지면서 장생포가 사계절 찾는 관광지로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라경훈 기자입니다.
(기자) 그네를 타고 14m 상공에서 장생포를 한눈에 내려다봅니다.
오색빛깔 수국으로 물든 거리에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지난해 장생포를 찾은 방문객은 180만 명.
4년 연속 연간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스탠드 업) 올해도 이곳 장생포에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본격적으로 펼쳐집니다.
먼저 국내 유일 고래탐사선 ‘고래바다여행선’이 지난달 28일 첫 출항했습니다.
과거 냉동창고였던 장생포문화창고에는 개관 5주년을 맞아 영국 왕실의 역사를 담은 특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40만 명이 찾아 200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낸 ‘장생포 수국 축제’.
오는 6월, 오색빛깔로 물든 수국이 관광객들을 다시 한 번 맞이합니다.
올해로 30돌을 맞은 ‘울산고래축제’는 오는 10월 ‘고래의 초대, 서른살 파티’를 주제로 30년 역사를 재조명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집니다.
체험·체류형 인프라도 본격적으로 모습을 드러냅니다.
고래문화마을 일대를 최대 시속 40km로 달리는 놀이기구, ’웨일즈 카트‘는 이달 시운전을 거쳐 본격 운영됩니다.
지상 20m 높이에서 고래문화마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공중보행교 ’고래등길‘도 오는 6월 관광객들에게 공개됩니다.
(인터뷰) 손원전 / 울산 남구청 관광과장 “장생포 고래문화특구가 기존 보는 관광에서 체험과 체류가 가능한 관광지로 발돋움하고 있습니다. 관광 인프라 확충을 통해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와 상권 활성화에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도록...”
고래를 테마로 한 국내 최초이자 유일한 지역 특구, 장생포.
특정 시기에 머무는 관광지를 넘어 사계절 찾는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JCN 뉴스, 라경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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