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N울산중앙방송

울산시 울주군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 특산물인 배를 팔기 위해 발 벗고 나섰습니다.

엄창섭 울주군수는
울산의 주요기관과 기업체 등에 편지를 보내
추석선물로 울산배를 선택하면
받는 사람이 만족해하고
농민들에게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배 구입을 권장했습니다.

울주군이 추천한 상품은 원황과 황금배, 신고 등
출하가 막 시작된 조생종으로
당도나 굵기, 상자 크기에 따라 6종류로 나눠
상자당 2만원에서 7만원선에서 판매됩니다.

울주군은 올해 서생과 삼남면 등지에서
천8백여 농가가 2만9천여톤의 배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가운데 천5백여톤은 수출할 계획입니다.